안녕하세요. 한번에 다섯장 다섯번째 시간입니다. 가을의 한복판에 있어서인지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상당히 선선하고 좋습니다. 참 이번 주말에는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인디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있네요. 이건 저도 갈 예정인데 혹시 가시는 분 계신가요? 시간 맞는 분들은 미리 연락해서 잠깐 얼굴봐도 좋을꺼 같은데 말이죠 ㅎㅎ
설마 "음악 공연? 그게 먹는거냐 우걱우걱" 하는 분은 없겠죠? -_-;;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공연 날짜와 시간, 아티스트 확인 하시고 관람하시길 권합니다. 특히 마지막날 제가 좋아하는 언니네 이발관과 브로콜리 너마저, 디어 클라우드, 봄여름가을겨울, 윈디시티, 스웨터 등등 작살입니다 ㄷㄷ 올해 음악 공연중에서 라인업이 가장 훌륭한듯. 음악 공연 좋아하시는 분께 강력추천 합니다!! (이러니까 무슨 알바 같습니다 -_-;; )
그럼 GMF와 아무 상관도 없는 앨범 다섯장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은 GMF관련글을 따로 쓰려다가 귀찮아서 한번에 다섯장이랑 크로스~ 했습니다 ㅋㅋ 이 카데고리는 그동안 여러 신보 소개와 예전부터 쓰려고 했던 글이 많아서 소홀히 했는데 앞으로는 신경 좀 써야 겠네요. ㅎㅎ 참 그리고 기대하시는 'Casa' 앨범은 살짝 더 추워지면 올리겠습니다 ^^
위저 (Weezer) / Weezer (Green Album) [2001]
올해 신보가 나왔지만 위저의 레드 앨범은 다른 앨범들에 비해서 조금 실망스럽네요. 위저하면 보통 블루 앨범과 함께 그린앨범이 가장 유명하죠. 이 앨범에는 그들의 노래중 가장 유명한 'Island In The Sun'가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봄, 가을에 들으면 기분이 묘해지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입니다.
마리아 메나(Maria Mena) / Apparently Unaffected [2006]
얼마전에 신보를 낸 마리아 메나의 2006년작 <Apparently Unaffected> 입니다. 보통 북유럽 출신 아티스트들은 상당히 멋진 멜로디를 잘 써내는 걸로 유명한데, 노르웨이 출신의 마리아메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앨범에서 추천곡은 멋진 목소리와 쓸쓸한 분위기가 멋진 'Just Hold Me'. 중독성이 매우 강한 곡입니다.
엘비스 코스텔로 (Elvis Costello) / Momofuku [2008]
국내에서 유독 인기가 없는 아티스트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을 엘비스 코스텔로 입니다. 뭐 노팅힐의 'She'를 덕분에 그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듯 싶지만, 정작 제대로 그의 음악을 들어본 사람은 드물죠(저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역시..) 올해 나온 그의 신보 <Momofuku>는 제니 루이스(Jenny Lewis)의 그룹 임포스터스(The Imposters)와 함께 한, 예전 사운드로 회귀한 작품입니다.
헬로, 블루 로지즈 (Hello, Blue Roses) / The Portrait Is Finished and I Have Failed to Capture Your Beauty [2008]
이 작품은 디스트로이어의 댄 베자(Dan Bejar)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시드니 버몬트(Sydney Vermont)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 앨범인데, 아마존에서 검색중에 자켓이 너무 맘에 들어서 올뮤직에서 대충 확인뒤에 해외 주문으로 바로 질러버렸다죠. 특징이라하면 CD산게 무색하게 가사 수록도 안되어 있다는거 -_-;; 앨범의 곡들은 가사도 자기네들 사적인 내용인데다 멜로디면에선 꽤나 심심한편이라 처음 들을땐 생경한 느낌에 "이게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평범함의 미학이랄까요 뒷맛이 상당히 깔끔한 음악입니다.
에스퍼스(Espers) / The weed tree [2005]
이 작품 역시 위의 헬로, 블루 로지즈와 마찬가지로 웹 서핑중에 커버만 보고 지른 앨범입니다. 이제 이 짓도 환율땜에 잘 못할꺼 같네요. ㅜㅜ 보통 저는 EP를 잘 소개해드리지 않는데 에스퍼스의 <The weed tree>는 예외로 정말 맘에 들어서 권해드립니다. 들을 때보다도 듣고나서 계속 생각나고, 또 많이 들어도 전혀 부담없는 음악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오 ~ 다섯번째 정말 기다리고 있었어요~ ㅋㄷ
2008/10/15 21:10좋은 공연이네요. 하지만 혼자는 죽었다 깨나도 안 갈겁니다. (흑흑흑 --
저도 혼자 공연은 절대 못볼듯.. ㅎㅎㅎ
2008/10/19 13:38마리아 메나 노래를 들어보니 예전에 한창 들었었던 우타다히카루가 생각나네요.
2008/10/16 00:21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번에 다섯장 잘 듣고 갑니다~.
우타다 히카루는 한번도 안들어봐서.. 잘.. ㅎㅎ
2008/10/19 13:39제가 일본 아티스트는 별로 안좋아해요
한번에 다섯장.. 카테고리는 너무 위험한거 같아요.
2008/10/16 01:57한 번에 다섯 장 씩 질러버리고 싶게 하시니, 원...ㅎㅎㅎㅎ
Weezer.. Blue 앨범 듣고 좋아서 Red도 살까 생각했는데 별로라시니 Green으로 계획 변경~ㅋㅋ
Hello, Blue Roses... 여친과 함께 만든 앨범이라.. 사상이 좋지 않습니.. ㅋㅋㅋ 농담입니다.-_-; 음악이 좋으니 용서를...ㅎㅎㅎㅎ
Maria Mena... 앨범 커버에 있는 외모로 봐서는 보이쉬나 허스키한 음색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ㅎㅎㅎ;
Elvis Costello... 노팅힐을 못 봐서 'She'가 모지 하며 찾아봤는데 그 노래였군요. 같은 사람의 목소리같지가 않은듯 해요 @_@ ㅎㅎ
Espers... 어디선가 들어본 누군가와 비슷한 분위기 같은데 그 누구가 누군지 기억이 안 나는..ㅎㅎ;
아아.. xarm 님 한번에 다섯장씩 지르라고 이 코너 만든거 아니에요
2008/10/19 13:42여친과 함께 만들었다고 사상이 안좋다고 하셔서 댓글달면서 한참 웃었네요 ㅎㅎㅎ
마리아 메나는 저 앨범커버에 비해선 꽤나 귀엽게 생겼어요
위저는 진짜 이번 앨범보단 블루나 그린 지르시는게 나을듯.. ^^
올해는 욜라탱고가 오죠... 일 때문에 못 가는게 너무 아쉽군요. 제 기타 선생님은 행사에서 알바 한다던데.. 흐흑~~
2008/10/16 02:17어제 요라탱고랑 자우림 공연 무지 좋았다더군요 ㅋㅋ
2008/10/19 13:43특히 요라탱고는 환상적이었다고..
에헤이~ 마리아 메나 확 끌리는데요 +_+
2008/10/16 10:31좋은 노래들 감사요~~
마리아 메나 노래는 옛날부터 한번 소개하려고 했던 곡인데
2008/10/19 13:44clotho 님 이런 풍의 노래 좋아하시나 보군요 ㅎㅎ
이번에도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2008/10/16 10:39이번 주말에 장기하를 비롯해서 향에서 인디음반 좀 지르려고 하는데 GMF에 대거 출현하는군요. ^^
라인업 진짜 죽이죠
2008/10/19 13:45오늘이 진짜 환상이라능 ㅎㅎㅎ
꽉찬 느낌이네요.... 앨범 디자인도 정말 다양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10/16 11:16좋은 목욜 보내고 계시죠?
하하 전 앨범 커버보고 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2008/10/19 13:45벌써 주말이네요 요샌 좀 정신 없는듯.. ㅎㅎ
포스팅과는 전혀 관계없는 댓글. ㅎㅎㅎ
2008/10/16 18:02아까 주니옹이랑 점심 먹었는데 니 얘기 하더라.
그간 정신없어서 신경 못썼다고 미안하다더군.
조만간 연락 갈거야. 아마도...
병윤이 너 공부하는 거 얘기하니까 축구 멀리해야 하는 거 아니냐던데? ㅎㅎㅎ
주니주늬옹은 요즘도 바쁘신듯.. ㅋㅋ
2008/10/19 13:46아 요새 아스날 경기도 거의 안봐요
어제 경기도 스킵 했다능.. -_-;;
GMF 미ㅏㅇ덞;ㅣㅏ얾;아러!@#$#%&^%$#%^%&$^$%#$@
2008/10/16 18:22ㅠㅠㅠ저 하필 내일이랑 일요일 시험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라 못가는
찢어지는 이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미나게 댕겨오시길........orz
내일 시험 ㅠㅠㅠㅠㅠ흐엉 정말 미치겠어유ㅠㅠㅠㅠㅠ
어머~ 융징양 몇달전부터 벼르고 있던거 같은데
2008/10/19 13:46하필 셤기간이 껴서.. ㄷㄷㄷ
밖에 있었음 3일 전부 다 가는건데T-T
2008/10/18 16:25당신은~♪ 누구십니까~~♬
2008/10/19 13:47아 노래 좋다~!!
2008/10/22 00:37엑호님 오랜만~~~~~~~~~~~~~
2008/10/22 01:28참 아까 쿠키 너무 잘먹었어요
거기다 립밤까지.. 가을 겨울 잘 바를게요 ㅜㅜ
부산영화제와 GMF 모두 계획했으나 못간 ㅠㅠㅠㅠ
2008/11/02 22:15어느 불쌍한 직딩의 처절한 몸부림 ㄴㅇ회ㅏ너오라ㅓ몬ㄹ아ㅓㅁㄴㅇ ㅠㅠ
요라탱고 우어우우어우어어어어어억 ㅠㅠㅠㅠ
마리아 메나 'just hold me'도 좋고 나는 'our battles'도 좋드라구여 맘에 들었던-ㅁ-
신작도 갠춘하다는ㅎ 올디스타임, 파워트립발라드(이노래 완전 맘에듬ㅠ)
헬로, 블루 로지즈 자켓 +ㅁ+ 이쁘다-
헬로, 블로 로지즈 한장 더 사놓을껄..
2008/11/04 01:28지금 환율 올라서 해외 앨범들 지르지도 못해용~
마리아 메나 이번 앨범은 이 앨범 만큼이나 갠잖았다능~ ㅎㅎㅎ
불쌍한 직딩이여 백수 열차를 타라~ 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나중에 서울함 놀러와용~~